2026년 10월 22일(목)

663억 브래지어 입은 '♥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 전설의 모델이 일침 날린 이유

유명 모델 출신 에이드리언 커리가 카일리 제너의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 초대 우승자 에이드리언 커리(44)는 라이브 방송에서 "카일리 제너는 모델 체형을 갖추지 못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카일리 제너는 10월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런웨이 모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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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카일리 제너는 빅토리아 시크릿이 2018년 이후 처음 선보인 작품이자 역대 최고가인 판타지 브래지어와 엔젤 날개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주얼리 제작사에 따르면 브래지어 중앙에는 약 2,200만 달러(한화 약 292억 원) 규모의 옐로 다이아몬드가 장식됐으며, 패션 매거진 보그는 전체 브래지어 가격을 약 5,000만 달러(약 663억원)로 추산했다. 


이날 현장에는 카일리 제너의 남자친구인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그녀의 어머니 크리스 제너와 나란히 앉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에이드리언 커리는 "카일리 제너를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녀는 모델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왜 그녀를 이번 쇼에 캐스팅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카일리 제너가 입었던 5,000만 달러짜리 판타지 브래지어와 천사 날개를 언급하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판타지 브래지어는 빅토리아 시크릿 최고의 엔젤에게 주어지는 영예"라며 "홈커밍 퀸을 뽑는 것과 같은 의미인데 브랜드의 상징적 아이템을 그냥 카일리 제너에게 넘긴 것은 농담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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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리언 커리는 "2010년까지만 해도 빅토리아 시크릿은 의미 있는 브랜드였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과거에는 메가 스타를 만들어냈지만 이제는 덕목 자랑이나 유명인의 명성에만 기대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일침을 놓았다. 


그는 또한 브랜드가 신인을 발굴하기보다는 기존 베테랑 모델들에게만 의존하는 현실을 비판했다.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SNS에서는 에이드리언 커리의 의견에 동조하는 목소리가 많았으나, 일부에서는 그가 카일리 제너를 시기하는 것 아니냐는 반론도 제기됐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2023년 처음 연인 관계가 알려진 뒤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각종 시상식과 주요 이벤트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결혼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