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목)

레드닷 이어 블루리본까지... CJ푸드빌 '올리페페', 미식가 사로잡았다

CJ푸드빌의 이탈리안 비스트로 브랜드 올리페페(Olipepe)가 국내 미식 가이드 '블루리본 서베이'가 발간하는 '서울의 맛집 2027'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CJ푸드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화문점에서 첫선을 보인 후 약 10개월 만의 성과다. 지난 7월에는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리페페는 론칭 이후 누적 방문객 24만명을 넘어섰다. 첫 매장인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여의도와 판교, 강남 등 주요 외식 상권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전체 방문객의 절반 이상은 20~30대 고객으로, 예약이 일찍 마감되거나 1시간 이상 대기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올리페페, 국내 대표 미식가이드 블루리본 서베이 등재.jpg사진 제공=CJ푸드빌


올리페페는 이탈리아 요리의 풍미를 상징하는 올리브(Olive)와 후추(Pepe)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아페리티보(식전주)부터 안티파스티, 화덕피자와 파스타, 와인, 커피와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메뉴를 통해 이탈리아식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 메뉴로는 그린·블랙·깔라마따 올리브를 풍성하게 올린 화덕피자 '올리 올리베'와 이탈리아 전통 파스타 카치오에 페페를 재해석한 '카치오 올리페페'가 있다. 와인은 이탈리아 북부부터 남부까지 지역별로 엄선했으며, 글라스 단위 논알코올 와인도 마련해 주류를 마시지 않는 고객도 음식과 음료의 페어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장 공간에도 이탈리아의 분위기를 담았다. '도심 속 가장 가까운 이탈리아'를 콘셉트로 유럽의 돌길을 연상시키는 타일 바닥과 회벽 질감의 벽면, 올리브 나무 등을 배치해 현지에 온 듯한 공간을 구현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블루리본 서베이' 선정은 지난 7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잇따른 쾌거"라며 "이탈리아 특유의 활기차고 여유로운 식문화를 매장에 그대로 구현해 '이탈리안 미식 여정'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의 진정성이 일반 고객뿐 아니라 까다로운 미식가층에게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