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6일(금)

"스피커부터 가방·플래너까지"... 스타벅스 e-프리퀀시 다시 시작

스타벅스 코리아가 '탱크 데이' 논란 여파로 중단했던 e-프리퀀시 프로모션을 재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예약 취소 대기와 증정품 불량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15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6 겨울 e-프리퀀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스타벅스와 함께 머무는 순간들(Moments that stay with Starbucks)'이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고객과의 유대감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증정품은 포터블 스피커와 가방, 플래너 등 3종으로 구성했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17개를 모으면 증정품을 예약할 수 있다. 미션 음료는 추후 크리스마스 시즌 프로모션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기본 증정품 외에 추가로 적립한 e-스티커 수에 따라 미니 노트 키링과 북 커버도 신청할 수 있다.


2026-10-15 14 33 04.jpg사진 제공=스타벅스 코리아


포터블 스피커는 프랑스 디자인 브랜드 렉슨(LEXON)의 '미노 티(Mino T)'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모델로, 그린과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스피커에 고리가 달려 있어 원하는 곳에 걸어 사용할 수 있으며, 두 대를 연결하면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가방은 백팩과 토트백 두 가지 타입이다. 코듀로이 백팩은 연출 방식에 따라 토트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이보리 색상은 스몰, 그린 색상은 미디움 사이즈로 구성했다. 캔버스 토트백은 책이나 노트북 등을 휴대하기에 적합하다.


플래너는 오랜 기간 협업해 온 브랜드 몰스킨(Moleskine)과 함께 제작했다. 2027년 데일리 플래너와 날짜를 별도로 기입해 사용할 수 있는 언데이티드 플래너 두 종류를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행사 시작일인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플래너를 수령한 고객에게 언데이티드 플래너 1권 또는 미니 노트 키링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더블 리워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가 증정품은 기간별로 다르며,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추가 증정품인 미니 노트 키링도 몰스킨과 협업해 제작했다. 가방 등에 달아 휴대하면서 미니 노트에 메모를 남길 수 있다. 북 커버는 가방과 같은 코듀로이 또는 캔버스 소재를 사용해 함께 매치할 수 있도록 했다. 


2026-10-15 14 34 17.jpg사진 제공=스타벅스 코리아


미니 노트 키링은 e-스티커 17개를 모은 뒤 제조 음료 5잔을 추가 구매하면, 북 커버는 제조 음료 10잔을 추가 구매하면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바일 예약 시스템도 개선했다. 스타벅스는 예약이 마감된 일부 증정품과 수령일에 한해 ‘예약 취소 대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취소 물량이 발생하면 대기 신청 순서에 따라 예약 기회를 제공한다. 대기 신청은 오전 7시부터 가능하며, 예약 취소에 따른 알림 메시지는 오후 3시에 발송된다. 대기 신청은 당일 자정까지 유효하고, 서비스 적용 품목과 수령일은 앱 예약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정품 불량 접수 절차도 개선했다. 고객이 스타벅스 모바일 앱에서 불량 교환을 사전 신청하고 접수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정품 불량 접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든 증정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매장과 날짜별로 선착순 예약·증정한다. 물량이 소진되면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3장으로 대체 지급될 수 있다. 더 많은 고객에게 증정품을 제공하기 위해 품목과 관계없이 ID당 첫 예약을 포함해 7일간 최대 5개까지만 예약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한다.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이번 겨울 e-프리퀀시는 스타벅스와 함께한 순간들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로벌 브랜드인 렉슨, 몰스킨 등과 협업해 일상 속에서 사용하기 좋은 증정품들로 기획했다"며 "특히 올해는 증정품 예약 취소 대기부터 불량 접수까지 한층 편리하게 e-프리퀀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강화한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