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3일(토)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4%로 상승, 긍정 평가 1위 요인은 '경제·민생'이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64%로 3%p 상승했다.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3%p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28%로 일주일 전 조사와 같았고 의견 유보는 8%였다.


origin_이재명대통령수석보좌관회의.jpg이재명 대통령 / 뉴스1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의 향방을 가른 핵심 요인은 '경제·민생'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경제·민생'(24%)을 첫손에 꼽았다.


뒤이어 '외교'(12%), '직무 능력·유능함'(7%), '서민 정책·복지', '소통'(각각 6%), '전반적으로 잘한다', '주가 상승'(각각 5%) 등이 긍정 평가 지표를 뒷받침했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3%), '경제·민생·고환율'(11%),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0%) 등이 지목됐다.


다가오는 6·3 지방선거 여론조사 판세도 여당에 유리하게 흘러가는 모양새다. 지방선거 기조와 관련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부 지원론 응답은 46%로 나타났다.


origin_이재명대통령수석보좌관회의발언.jpg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부 견제론의 33%와 격차를 보였다. 선거의 캐스팅보트를 쥔 중도층 여론도 야당(32%)보다 여당(45%) 쪽으로 기울며 전체적인 판세를 주도했다.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22%,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순이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은 같았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1%p 하락했다.


이번 한국갤럽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및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2.0%다. 국정 지지율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