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6일(수)

'美 타임지 선정 100인' 제니, 갈라쇼 포토월서 독보적 아우라... 파격 패션도 완벽 소화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권위 있는 행사에서 독창적인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23일(현지시간) 제니는 뉴욕 재즈 앳 뉴욕 링컨 센터에서 개최된 '타임100 갈라'에 참석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행사는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축하하는 자리로,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주목받았다.


이날 제니는 프랑스 오트쿠튀르 브랜드 스키아파렐리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택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건축적 구조를 연상시키는 상의는 독특한 형태로 강한 임팩트를 전달했으며, 복잡할 수 있는 디자인을 도시적 감성으로 완벽히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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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깔끔한 업스타일 헤어로 얼굴과 목의 라인을 부각시켰고, 각진 어깨 라인이 강조된 스타일링으로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레드카펫에서는 할리우드 스타 다코타 존슨, 헤일리 비버와 친근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제니는 올해 타임100 명단에 K팝 아티스트로는 단독으로 선정됐다. 추천인인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제니는 모든 소음을 뚫고 나오는 부인할 수 없는 존재감을 지녔다"며 "부드러움 속 강인함이 더욱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제니는 지난해 솔로 앨범 '루비'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3곡을 동시 진입시키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호주 밴드 테임 임팔라의 케빈 파커와 협업한 '드라큘라(Dracula)(Remix)'가 빌보드 '핫100' 15위(25일자)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 순위를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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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곡은 제니의 음악적 역량이 재평가받으며 역주행에 성공했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 '톱20'에 진입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제니는 이 곡으로 '핫100' 차트 통산 7곡 진입을 기록하며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다 진입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동시에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올해의 여름 노래' 후보에도 선정되며 글로벌 음악계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