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6일(수)

"이럴 거면 인연 끊자" 박서진, 어머니 암 조직 검사 소식에 오열

가수 박서진이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입원 소식에 억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연락이 끊긴 부모님을 찾아 급히 고향 삼천포로 내려간 박서진, 효정 남매의 긴박한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박서진은 며칠간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가족들로 인해 극심한 불안 증세를 보였다. 스케줄을 뒤로하고 찾아간 삼천포에서 그는 형으로부터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KBS 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과거 갑상샘암 의심 소견을 받았던 어머니는 최근 혹이 커져 조직 검사까지 진행해야 했던 급박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병실에 누워 있는 어머니를 마주한 박서진은 속상함과 두려움이 뒤섞인 모진 말을 쏟아냈다. 그는 "죽고 나서 관에 들어가면 연락할 거냐"라며 "이럴 거면 인연 끊고 살자. 나는 가족 없다"라고 울부짖으며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렸다. 


아픈 사실을 숨기려 했던 부모님의 깊은 속사정과 그로 인해 더 큰 상처를 입은 아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힐 예정이다.


KBS 2‘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박서진은 결국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세상에서 가장 커 보였던 부모님이 갑자기 작아 보이는 순간이 온다"며 깊은 공감을 표했고, 이요원 역시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짚었다. 


박서진이 가족의 건강 문제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사연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