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4일(화)

'1100만명 유심 무료 교체' LG유플러스, 서비스 첫날 전산 일시 지연

LG유플러스가 전 고객 대상 유심(USIM) 무상 교체 및 업데이트를 서비스를 시작한 첫날, 고객 집중에 따른 전산 지연이 발생했다.


13일 LG유플러스는 매장 개장 시간인 이날 오전 10시 이후 현장 유심 교체 신청이 집중되면서 전산 작업에 일시적인 지연이 생겼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일부 매장에서는 전산 지연으로 현장 예약 접수를 일시 중단하는 상황도 나타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매장 오픈 직후 고객들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전산 처리가 지연된 것"이라며 "지금은 모두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유심 업데이트나 교체 과정에서 지연 현상이 발생하거나 교체 후 데이터 인식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측은 "확인된 바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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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심 교체는 LG유플러스 유심에 포함된 가입자 식별번호(IMSI)가 실제 휴대전화번호를 활용해 부여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제기된 보안 우려에 대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부터 사전예약 시스템을 운영해왔으며, 오늘(13일)부터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U+one 앱과 LG유플러스 홈페이지의 '매장 방문 예약' 메뉴를 통해 방문 매장과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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