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4일(화)

벌써 '초여름 날씨'... 캐리비안 베이, 개장 2주 앞당겼다

기상청이 올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캐리비안 베이가 예년보다 약 2주 앞당겨 문을 열며 발 빠르게 손님맞이에 나선다.


13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오는 18일 아쿠아틱센터와 유수풀을 시작으로 지난해 대비 약 2주 앞당겨 캐리비안 베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재개장과 함께 대형 실내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틱센터와 유수풀 일부 구간이 먼저 문을 열고, 이어 25일부터는 야외 파도풀이 추가 가동된다.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를 결합한 메가스톰은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전체 시설은 여름 성수기인 7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1.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jpg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 사진 제공 = 에버랜드


봄 시즌 캐리비안 베이의 특징은 난방 시스템이다. 폐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난방을 통해 대부분의 야외 시설 수온을 평균 29도 이상으로 유지해 따뜻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설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파도풀과 키디풀 주변에는 고객 휴식을 위한 체어존을 새롭게 조성하고 커플체어와 데이베드 설치를 확대했다. 여름철 더위 대비책으로 야외 튜브라이드와 와일드 블라스터 이용 동선에 워터 스프레이를 설치해 시원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재개장을 맞아 에버랜드 이용객이 캐리비안 베이에 무료 입장할 수 있는 '에버 투 캐비' 프로모션도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에버랜드를 방문한 개인 고객들은 오후 1시부터 캐리비안 베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3. 캐리비안 베이 메가스톰.jpg캐리비안 베이 메가스톰 / 사진 제공 = 에버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