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솔로지옥 5'의 인기가 종영된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최고 화제의 출연자는 단연 최미나수였는데요. 그녀를 둘러싼 복잡한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어장관리' 논란으로 확장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미나수가 진실게임을 하는 도중 4명의 남자 출연자를 거론하며 자신의 마음을 모르겠다고 말해 "최무리수다", "어장관리 끝판왕" 등의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요.
넷플릭스 '솔로지옥5'
그러면서 과거 '솔로지옥 3'에서 보여준 최혜선의 단호하고 이성적인 모습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상대가 '어장관리'를 할 때 단호하게 끊어내길 바라는 누리꾼들이 2년 전 최혜선의 '사이다' 영상을 찾아 '성지순례'를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해당 영상의 댓글창은 "최무리수 보다가 여기까지 왔네", "역시 이 장면이 최고의 명장면이다", "멋있어서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논리정연하게 할 말 다 하면서도 품격 있다"와 같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시 '솔로지옥 3'에 출연했던 최혜선은 당시 이관희와의 관계에서 보여준 '팩폭 발언'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관희가 마지막 날까지 최혜선과 조민지 사이에서 갈등하며 혜선에게 더 큰 확신과 표현을 요구하자, 최혜선은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차분하면서도 논리적인 태도로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3'
먼저 이관희는 "마지막 날까지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 너가 듣고 싶은 말을 못해줄 거 같아서 되게 미안하게 생각해"라고 말을 꺼냈습니다.
그러자 최혜선은 "그럼 민지씨를 골라"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그거 이상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했어, 내가. 근데 오빠가 지금까지 와서, 나랑 천국도를 두 번을 다녀오고 어제 저녁 먹을 때 그리고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나가서 어떻게 하네마네 하는 대화까지 나누고도 민지 씨가 신경이 쓰인다면 민지 씨한테 가는 게 낫다고 생각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그렇게까지 헷갈려 하는 사람이랑 별로 이어지고 싶지 않아"라고 강조했습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3'
당황한 이관희는 "헷갈린다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너에 대한 마음을 주변에 그렇게 듣고 엇갈린 줄 아는 상태에서 민지 씨가..."라면서 변명하자 혜선은 "나는 그 얘기는 충분히 해명했다고 생각해"라면서 말을 잘랐습니다.
이어 "나는 되려 오빠가 쟤는 어떻게 하든 날 선택할 거 같으니 '내가 한번 더 해볼까?' 난 지금 이렇게 느껴지거든?"이라며 "나는 이제 내 손을 떠난 일인 것 같아. 난 더 이상 노력할 생각이 없어"라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해당 장면을 지켜보던 MC들은 "맞아. 말 너무 잘했다", "속이 다 시원하네", "정확하다"라며 극찬했고 시청자들도 비슷한 반응을 나타내며 크게 호응했습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3'
감정에 호소하거나 화를 내기보다, 자신의 가치를 지키며 관계의 주도권을 잡는 최혜선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이후 SNS에서 공유되며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이관희는 자기 선택을 구걸하게 하려고 어장을 치는데, 가장 아끼는 물고기가 딱 잘라버리니 어쩔 줄 몰라 하는 게 너무 통쾌하다", "부모님이 딸을 참 잘 키우신 듯. 현명하고 똑똑한 여성의 표본", "자존감 낮을 때마다 보러 오는 영상" 등 뜨거운 반응은 최혜선의 당당함과 현명함이 누리꾼들에게 큰 영감과 공감을 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누리꾼들은 최혜선이 보여준 '단호박 모드'가 상대방의 어장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며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자존감 높고 할 말을 감정 빼고 전하는 여자의 표본, 가끔 생각나서 보러 온다"는 댓글은 최혜선의 태도가 단순한 연애 예능의 한 장면을 넘어, 관계에서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지키는 법을 보여주는 '인생 강의'가 된 모습입니다. 나아가 진정한 자존감과 현명한 관계 설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