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월)

'주토피아2' 스페셜 포스터 공개... 닉·주디 이어 뉴페이스 '게리' 출격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새롭게 공개한 스페셜 포스터 2종을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9년 만에 돌아오는 '주토피아 2'는 최고의 콤비로 사랑받았던 토끼 경찰관 '주디'와 여우 '닉'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춥니다. 이번에는 도시 전체를 혼란에 빠뜨린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추적하며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스릴 넘치는 수사 어드벤처가 펼쳐집니다.


;.jpg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전작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친숙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느린 움직임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나무늘보 '플래시', 경찰서의 든든한 지킴이 치타 '클로하우저', 주토피아의 대표 팝스타 '가젤' 등이 다시 등장해 반가움을 더합니다.


특히 이번 작품의 핵심 인물로 주목받는 미스터리한 푸른 뱀 '게리'를 비롯해 사랑스러운 외모의 쿼카, 비버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합니다. 제작진은 무려 67종의 동물들과 총 178종의 신규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터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구역 '마시 마켓'의 모습도 담겨 있어 시선을 끕니다.


yuti.jpg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물과 육지를 자유롭게 오가는 반수생 동물들이 거주하는 이 공간은 주디와 닉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러드 부시 감독은 "주토피아 2의 중심에 있는 캐릭터들은 관객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응원하고 싶어지는 존재들일 것입니다. 또한 기존의 세계관을 넘어, 기상천외한 새로운 구역들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대거 만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토피아 2'는 11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