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월)

'활동 중단' 지예은, 3주 만에 '런닝맨' 복귀... 멤버들 보자마자 눈물 터졌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막내 지예은이 약 3주 만에 복귀하며 완전체를 이뤘습니다.


오는 11월 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일주일을 뜨겁게 달군 키워드들을 집중 탐구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방송을 위해 진행된 최근 녹화에서 지예은이 약 3주 만에 전격 복귀하여 런닝맨 완전체가 완성되었습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복귀한 지예은은 잔뜩 꺾인 목소리로 등장해 언니·오빠들과 재회했습니다. 멤버들을 마주한 지예은은 돌연 눈물을 보이며 감정적인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랩 하듯 뱉어내는 음식 이름들로 인해 멤버들은 반나절도 안 되어 이를 꽉 깨물었다는 후문입니다.


이번 레이스는 '런닝맨 주간 키워드' 레이스로 구성되어 '지예은 복귀'를 비롯해 지난주 '런닝맨'에서 화제가 되었던 세 가지 키워드를 다뤘습니다. 특히 멤버들을 웃게 만든 키워드는 바로 '하포티(하하+영포티)'였습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하하는 2010년 '런닝맨' 1회부터 다가오는 776회까지 단 한 차례도 녹화에 빠진 적이 없는 개근 멤버입니다. 30대였던 그는 어느덧 47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힙을 추구하는 런닝맨 공식 '마포 멋쟁이'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투머치한 옷차림으로 '영포티의 아이콘'이 된 하하의 옷차림을 바꿔 제 나이 찾기에 도전하는 코너가 진행됩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1살 = 3년'이라고 밝힌 '회춘무새' 지석진을 위한 신박한 소원성취의 장도 펼쳐졌습니다. 키워드마다 달린 숙제를 모두 해결하면 전원 벌칙 없이 퇴근할 예정이지만, 피할 수 없는 수치스러움이 머리끝까지 차올랐다고 해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