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월)

"연애하다 헤어지면 탈퇴한다고 난리"... 김희선, 연예인 비밀 카페 실체 공개

배우 김희선이 과거 연예인들만 참여할 수 있었던 비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경험담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김희선은 유튜브 채널 'TEO'의 웹 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립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드래곤, 세븐과의 과거 인연을 회상했습니다.


김희선은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현재 관계에 대해 먼저 언급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TEO'


김희선은 당시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예전에 GD가 고등학생일 때였다. 세븐이랑 같이 연예인들만 가입할 수 있는 비밀 다음 카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선에 따르면 해당 카페는 연예인 인증을 받아야만 입장할 수 있는 폐쇄적인 공간이었으며, 개설자 역시 연예인이어서 직접 가입 승인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김희선은 "거기에 있던 멤버들은 모두 연예인이라 우리끼리 소소하게 대화도 나눴다"며 당시 카페 내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특히 세븐과의 나이 차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그때는 제가 30대였고 세븐은 20대라 나이 차이가 커 보였다"며 "그래서 세븐 별명이 '아들'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TEO'


김희선은 세월의 흐름을 실감한다며 "아직도 제게는 애 같은데 벌써 40대가 됐다. 오래 살았나 보다 싶다"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희선은 해당 카페의 현재 상황과 당시 일어났던 에피소드들도 공개했습니다. "그 카페는 지금은 없어졌다"며 "안에서 연애하고 헤어지면 탈퇴한다 만다 난리도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김희선은 또한 "조금 지나 같이 활동하다가 '얘네는 기사 나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기사 났다"고 덧붙이며 연예계 내부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일화를 공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