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의 파이널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전작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토끼 경찰관 '주디'와 여우 '닉'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새로운 모험을 펼치는 수사 어드벤처입니다. 

정체불명의 뱀 '게리'가 주토피아 도시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두 주인공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지의 세계로 뛰어들게 됩니다.

공개된 파이널 예고편에서는 공식 파트너가 된 주디와 닉이 오픈카를 타고 도심을 질주하는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YouTube 'Disney Korea'

두 캐릭터는 여전히 환상적인 티키타카와 더욱 깊어진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사건 해결보다는 사고를 더 자주 치는 바람에 경찰서장으로부터 "이번에 실패하면 둘을 갈라놓겠다"는 최후통첩을 받게 됩니다.

미스터리한 뱀 캐릭터 게리의 등장으로 주토피아 전역에 혼란이 발생하자, 주디와 닉은 명예 회복을 위한 중요한 수사에 착수합니다.

수사 과정에서 두 주인공은 주토피아 어딘가에 파충류들이 은밀히 거주해왔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들을 위협하는 새로운 적의 등장으로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예고편에서는 주토피아 전역을 배경으로 한 스펙터클한 카체이싱 장면과 복잡한 워터 튜브 속에서 벌어지는 수중 추격전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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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생 동물들의 활기가 넘치는 '마시 마켓'과 비밀스러운 벙커 속 파충류 구역 등 다양한 로케이션이 등장하며 시각적 즐거움을 더합니다.

음악적 요소도 주목할 만합니다. 팝스타 에드 시런이 작곡한 샤키라의 신곡 'ZOO'가 경쾌한 리듬으로 영화의 몰입감을 극대화시킵니다.

전편에서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미스터 빅'과 '플래시'의 깜짝 등장도 팬들에게 특별한 기쁨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시장 캐릭터 '윈드댄서'를 포함해 다양한 포유류와 파충류 캐릭터들이 추가되면서 주토피아의 세계관이 한층 확장됩니다.

익숙한 요소와 새로운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세계관을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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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마지막에 등장하는 주디의 대사 "우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맹세했어"는 이번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주토피아 시리즈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믿음과 연대'의 정신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합니다.

주토피아 2는 11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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