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2일(일)

박병은, 김혜수·신하균과 한솥밥... 호두앤유 전속계약 체결

배우 박병은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았습니다.


기존 소속사였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정리하면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었던 박병은이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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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발표를 통해 박병은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우리에게 큰 울림을 선사해 온 박병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박병은은 2000년 MBC 드라마 '신 귀공자'를 통해 연기계에 첫 발을 내디딘 후 20여 년간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드라마 '골든 크로스', '이번 생은 처음이라', '친애하는 판사님께', '킹덤 시즌2', '환혼', '무빙'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영화 분야에서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암살', '원라인', '안시성', '로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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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앞으로 박병은 배우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왕성히 활동해 나갈 박병은 배우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박병은이 합류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는 이미 김혜수, 신하균, 전혜진, 최원영, 하윤경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어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