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2일(일)

송해나 "마지막 연애는 4년 전... 남친과 친구 키스 장면 목격해" (영상)

가수 송해나가 4년간 연애를 하지 않은 이유와 함께 전남친의 충격적인 바람 행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송해나는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요.


송해나는 "연애 안 한지 4년 넘었다. 썸도 없다"고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510262234001710_1_20251026223614003.jpgSBS ‘미운 우리 새끼’


조현아가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한해는 "이상한 사람만 만난다며. 쓰레기 컬렉터로 유명하다"고 대신 답변했습니다.


이에 송해나는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됐다"며 "전사람에 대해 나쁘게 말하고 싶지 않지만 끝이 안 좋았다. 바람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해가 "디졸브 아니고 쌩바람?"이라고 재차 확인하자 송해나는 "쌩바람"이라고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조현아는 "그런 걸 보면 담이 올 것 같다"며 놀라워했습니다.


송해나는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전남친 생일파티였다. 카페를 통으로 빌려서 지인들을 다 불렀다"며 "건물 바로 옆 화장실에 갔다가 나오는 찰나에 문을 여는 순간 저기 내 눈앞에 내 남친과 아는 여자애가 '키갈'을 막 하고 있는 거다"라고 충격적인 목격담을 공개했습니다.


송해나는 "그걸 봤다. 사람이 당황하면 야! 이게 안 된다. 조용히 나와서 그대로 집에 갔다. 이야기도 못하고"라며 당시 자신의 심정을 전했습니다.


한해가 "뭐하는 거야? 할 수 있잖아"라고 묻자 송해나는 "너무 당황하면 말이 안 나온다"고 답했습니다.


2025-10-27 09 41 44.jpgSBS ‘미운 우리 새끼’


송해나는 이후 상황도 공개했습니다. "그 상태로 집에 간 적이 있고. 그 후로 술이 너무 취해서 그랬다고 해서 멍청하게 용서를 했다"며 내가 더 많이 좋아하면 손해인 것 같기도 하다. 봐줬는데 비슷하게 헤어지게 됐다. 그때 되게 충격을 먹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해는 송해나의 이야기를 들은 후 "쓰레기 컬렉터 맞네"라며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네이버 TV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