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최근 공개한 일상 모습이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서인영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요일"이라는 간단한 메시지와 함께 교회 성가대복을 착용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인영은 단정한 단발머리와 수수한 차림으로 등장해 과거의 화려했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Instagram 'seoin0'

서인영은 지난 6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체중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서인영은 "그때는 42kg이었는데 지금은 10kg 정도 쪘어요. 전에 38kg까지 갔었어요"라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속상하지만 내가 먹어서 찐 걸 어떡하겠어요. 맛있는 거 먹고 돈 들여서 찌웠는데 또 열심히 빼야죠"라고 유쾌하게 반응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주목할 점은 서인영이 현재의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인영은 "마른 것도 좋았지만 지금이 더 마음이 편하다"고 말하며 건강한 마인드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이제는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하며 코 보형물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Instagram 'seoin0'

성형수술과 관련해서도 서인영은 과감한 고백을 이어갔습니다. 서인영은 "성형 관련 질문은 DM 주세요. 저는 코 보형물 다 뺐어요"라며 직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서인영은 "예전에 코끝만 엄청 뾰족하게 하지 않았나. 그게 난리가 났었다"며 과거를 회상하면서 "지금은 더 이상 코에 뭘 넣을 수 없는 상태"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인영은 개인적인 변화와 함께 결혼 생활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서인영은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같은 해 11월 합의 이혼을 통해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당시 서인영은 "귀책사유나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고 명확히 밝히며 깔끔한 관계 정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