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블랙핑크, 3년 만의 새 앨범 본격 준비... 이번 주 신곡 MV 촬영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앨범으로 팬들과 만날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발표를 통해 블랙핑크가 이번 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최고의 결과물을 보여드리고자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남은 일정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완벽한 준비 과정을 거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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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이번 컴백은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들은 2022년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발매 이후 앨범 단위로는 3년여 만의 신보를 연내 발표를 목표로 준비 중이기 때문입니다. 긴 공백기 동안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한편 블랙핑크는 새로운 음악 작업과 동시에 글로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고양을 시작으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통해 세계 각지의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영국의 '꿈의 공연장'으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K팝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는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현재 진행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블랙핑크의 컴백을 기다리고 계실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앨범은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준비를 마치는 대로 공식 프로모션을 통해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