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스타 이규빈, 여자친구에게 감동적인 프러포즈

'하트시그널2'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규빈이 여자친구 안선미에게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18일 안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said yes!"라는 글을 게재하며 기쁜 소식을 알렸습니다.

Instagram '____sunmi____'

안선미는 게시글을 통해 "규빈이의 서른세 번째 생일날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나를 보며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다"라고 감동적인 순간을 전했습니다.

또한 "태어나 처음 받아보는 백송이 장미도 한 아름 안았다"라며 프러포즈 현장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묘사했습니다.

프러포즈 현장의 감동적인 순간

안선미는 "저녁 식사하던 레스토랑에 'Perfect' 노래까지 흘러나왔다는데 놀라고 우느라 기억이 안 난다"라며 당시의 감격스러운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규빈이가 준비했을 모습을 떠올리니 눈물이 줄줄줄 나지만 정신 차리고 일단 yes, yes, yessssssss!"라고 프러포즈를 수락했음을 기쁘게 알렸습니다.

Instagram '____sunmi____'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빛나는 두 분 너무 축하드려요", "이날을 기다렸다고요 세젤예 커플 축하드려요", "마음 가득가득 담아서 진심으로 축하해요 언니 너무 뭉클" 등의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습니다.

이규빈과 안선미의 프로필

이규빈은 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1993년생으로 만 나이 32살인 그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25세에 5급 행정고시에 합격한 수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해군 대위로 복무했으며, 현재는 국무조정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stagram 'gyubgyub'

안선미는 패션, 뷰티 등 각종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순미다'를 운영하며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23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이번 프러포즈로 더욱 단단한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