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나도 부르기 싫어서 도망 다녔다"... 보아, '갓더비트' 악플에 '억울' 해명 (영상)

보아, 갓 더 비트 활동 관련 오해 해명


가수 보아가 프로젝트 그룹 '갓 더 비트' 활동과 관련된 오해로 인한 악플에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 '보아 이사님이 채널 내놓으라는데 진짜 Crazier 하네/ 밥사효2 EP.06 보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이 영상에서 소녀시대 멤버 효연은 솔로 아티스트인 보아에게 그룹 활동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2025-08-07 11 26 24.jpgYouTube '효연의 레벨업'


효연이 "우리 소녀시대 활동할 때 언니(보아)도 그룹으로 활동해 보고 싶다고 했다던데"라고 질문하자, 보아는 "궁금했는데 안 해도 될 거 같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프로젝트 그룹 갓 더 비트에 대한 오해 해명


특히 보아는 프로젝트 그룹 '갓 더 비트'에 대한 오해를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갓 더 비트는 보아를 비롯해 태연, 효연, 슬기, 웬디, 카리나, 윈터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성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보아는 "너무 오해가 있는 게 사람들이 갓 더 비트가 나 때문에 생긴 줄 알더라"라며 "정말 아니다. 나도 하고 싶지 않다고 계속 도망 다녔다. 그래서 진짜로 (못하겠다고) 메시지까지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8-07 11 27 22.jpgYouTube '효연의 레벨업'


이어 그녀는 "그런데 악플이 많았다. '하고도 욕먹네' 생각에 씁쓸했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보아는 "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다 보니 긴장이 많이 되더라"고 덧붙이며 프로젝트 그룹 활동에 대한 부담감도 드러냈습니다.


K팝 1세대 솔로 아티스트로서 20년 넘게 활동해온 보아가 새로운 도전을 하며 겪은 어려움과 오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많은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YouTube '효연의 레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