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웨딩화보 원본 공개, 보정 논란 해명

코미디언 박나래의 오랜 친구이자 사진작가인 안웅선 씨가 최근 화제가 된 박나래의 웨딩화보 원본을 공개했습니다.

4일 안웅선 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원본 공개"라는 문구와 함께 박나래의 웨딩화보 보정 전과 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는데요.

Instagram 'aj_studiolot6'

이번 공개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방영된 박나래의 나홀로 웨딩화보 촬영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제기한 과도한 보정 논란에 대한 해명 차원으로 보입니다.

박나래는 해당 방송에서 23년지기 사진작가 친구인 안웅선 씨와 함께 아름다운 웨딩화보를 촬영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원본과 보정본의 차이, "크게 만질 게 없었다"

안웅선 작가는 원본 공개와 함께 "나래가 살도 잘 빼고 몸도 예쁘게 만들어서 그런지 후반 작업할 때 크게 만질 게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과한 보정은 할 수 있지만 추구하지 않는다. 아직도 포토샵을 많이 했다고 느껴지냐"라고 반문하며 최소한의 보정만 이루어졌음을 강조했습니다.

Instagram 'aj_studiolot6'

공개된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제주도에 숨은 고수 작가님이 계셨다니", "원본과 다를 게 없는데요", "보정 전도 너무 예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웅선 작가의 실력과 박나래의 아름다운 모습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박나래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웨딩화보 사진을 공유하며 "보정 거의 안 하고 조명과 각도로 만들었다고 함"이라는 글을 덧붙여 과도한 보정 없이 촬영 기술로 완성된 화보임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