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9일(화)

추억의 '한컴타자연습' MZ세대 취향저격 굿즈로 돌아왔다

추억의 '한컴타자연습' 캐릭터, 굿즈로 재탄생


한글과컴퓨터가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자리한 국민 타자 연습 프로그램 '한컴타자연습'의 인기 캐릭터들을 실용적인 굿즈로 선보입니다.


25일 한글과컴퓨터는 이달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한컴타자 굿즈를 판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1990~2000년대 초등학교 시절 '한컴타자연습'을 경험한 MZ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획되었는데요. 


실용성과 추억을 동시에 담은 마우스패드, 키링, 다양한 문구류 등의 사무용품부터 인기 게임 '산성비'를 모티브로 한 티셔츠와 아크릴 쉐이커 키링까지 다채로운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는 한컴타자연습의 캐릭터들이 단순한 학습 보조 요소를 넘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밈과 세계관으로 확장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굿즈는 이러한 캐릭터들의 재등장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는 굿즈 펀딩과 함께 온라인 연계 이벤트도 준비했는데요. 이달 31일부터는 '한컴타자' 공식 서비스 내에서 굿즈 아이템 업데이트와 함께 최애 캐릭터 인기 투표가 진행됩니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한컴타자연습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라며 "이번 굿즈는 10·20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30·40세대에게는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향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사이트한글과컴퓨터 '한컴타자연습'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