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55년 만에 복간된 '사상계' 정기구독자로 참여
배우 정우성의 최근 근황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Instagram 'hahm_newschool'
문학평론가 함돈균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우성의 근황을 알렸는데요. 함돈균은 "제가 편집위원으로 있는 '사상계' 55년만의 복간(재창간)을 응원하는 정우성 배우가 정기구독자가 되어줬다.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우성이 '사상계' 책을 들고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근황 공개는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 이후 오랜만에 공개된 모습이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혼외자 논란 이후 첫 공개 근황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출신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아 아버지가 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KBS '제45회 청룡영화상'
당시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문가비와는 결혼 계획이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진 며칠 후, 정우성은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며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정우성은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공개를 앞두고 있어 향후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