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9일(화)

'폐차' 수준으로 찌그러진 차 타고 세상 여유롭게 드라이브하는 운전자 (영상)

충격적인 도로 위 광경


인도에서 한쪽이 심하게 찌그러진 자동차가 여전히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프리프레스저널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거의 폐차 수준으로 손상된 차량을 두 남성이 태연하게 운전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요.



프리프레스저널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많은 누리꾼들은 이를 '실사판 GTA(그랜드 세프트 오토)'라고 표현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차량 사고 후에도 운행을 계속하는 위험한 상황이 그대로 담겨 있어 더욱 충격적입니다.


문제의 차량은 보닛이 완전히 찌그러져 있고, 지붕 일부가 열려 내부가 노출된 상태였습니다. 특히 조수석 쪽 차체는 가운데까지 심하게 손상되어 원래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전석 부분은 상대적으로 온전한 상태였고, 타이어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안전 불감증이 부른 위험한 주행


2025-07-11 14 13 37.jpg프리프레스저널


이 놀라운 광경은 지나가던 시민들이 촬영해 공유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건 그냥 GTA 실사판이잖아", "그냥 살짝 긁힌 수준이네", "엔진만 있으면 달리는 거지 뭐" 등의 유머러스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러한 행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운전하는 거냐"라는 의문과 함께 "저런 상태로 운전하는 건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