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9일(화)

신혼여행 떠난 부부에게 찾아온 비극... "해변 거닐던 남성 벼락 맞아 숨져"

미국 플로리다 신혼여행 중 낙뢰 사고로 29세 남성 사망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던 29세 남성이 갑작스러운 낙뢰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docnhanh


24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 docnhanh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 비극적인 사고는 플로리다 중부에 위치한 뉴 스머나 해변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아내와 함께 행복한 신혼여행을 즐기던 중 예기치 못한 벼락에 맞았다.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이 즉시 응급처치를 시도했으나 의식을 회복시키지 못했다.


구조대가 도착한 후 남성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다음날인 21일 결국 사망했다.


응급 대응에도 불구하고 사망에 이른 안타까운 사고


블루시아 카운티 해변 안전책임자인 태미 말퍼스는 "인명구조대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를 했지만, 환자는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