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9일(화)

22년간 화장 안 지운 여성의 최후... 착색된 피부 딱딱하게 굳었다

22년간 화장 안 지운 여성의 충격적인 피부 상태


중국의 한 여성이 22년 동안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아 심각한 피부 질환을 앓게 된 사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연은 올바른 클렌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NISI20250619_0001871321_web_20250619111740_20250620051623219.jpg好看视频)지난 19일(현지 시각) 중화왕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37세 중국인 여성 A씨는 15세부터 매일 화장을 했지만 . 


지난 19일(현지 시각) 중화왕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37세 중국인 여성 A씨는 15세부터 매일 화장을 했지만 단 한 번도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는 화장 후 물로만 대충 씻어내는 정도였으며, 피곤하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화장을 한 채 잠드는 경우가 빈번했다. A씨는 스스로 "화장을 지우는 습관 자체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장기간 클렌징 부재로 인한 심각한 피부 손상


최근 A씨의 피부는 그동안의 누적된 화장품 성분에 심각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얼굴 전체가 붉게 부어오르고 열이 발생했으며, 수많은 발진이 얼굴을 뒤덮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피부가 마치 딱딱한 껍질처럼 굳어버렸다는 점이다. A씨는 "얼굴이 너무 가려워서 밤에 제대로 잠을 못 잘 정도"라고 호소했다.


01.40876355.1.jpg웨이보


그의 붉게 부은 얼굴 사진이 공개되자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관우가 따로 없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현재 A씨는 병원 진료 외에는 외출을 꺼리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피부과 전문 병원에서 중증 피부염 및 화학성 자극에 의한 알레르기성 반응으로 진단받았다. 담당 의료진은 "장기간 클렌징 없이 화장을 지속하면, 색소와 화학 성분이 모공을 막고 피부 장벽을 붕괴시키며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A씨는 항염 치료와 진정 연고 처방, 피부 재생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완전한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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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의 생체 실험 수준", "이쯤 되면 클렌징이 아니라 피부 이식이 필요한 상황", "화장 안 지우고 잤던 날들을 반성하게 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올바른 클렌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