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4일(토)

"투쁠 한우 '반값' 할인"... 대선 끝나자마자 역대급 쇼핑 축제 '롯데 레드페스티벌' 열린다

롯데 유통군, 역대 최대 규모 '롯데레드페스티벌' 개최


롯데 유통군이 연중 단 한 번 진행하는 통합 쇼핑 행사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5일부터 22일까지 총 18일간 진행되며, 기존 11일에서 일주일이 연장된 역대 최장 기간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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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티벌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온, 롯데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뿐만 아니라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롯데웰푸드 등 롯데 20개 계열사가 대거 참여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100만원 환급 이벤트와 가성비 중심 할인 혜택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최대 100만원 환급 이벤트'다.


소비자들은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백화점, 롯데온, 롯데하이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한 후 응모하면 당첨 시 최대 100만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롯데 유통군은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불황형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실속 중심의 가성비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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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름철을 맞아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는 수박(7~9㎏ 미만)과 '투뿔' 한우(100g)를 시즌 최저가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집에서 식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생연어는 최대 50%, 랍스터는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별 타임세일로 6일에는 수박(5~6㎏)을 1인 1통 한정으로 9,990원에, 7일에는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100g·냉장)을 68% 할인된 762원에 판매한다.


백화점과 테마파크까지 확대된 할인 혜택


롯데백화점은 럭셔리 브랜드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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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럭셔리 브랜드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롯데멤버스 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의 7%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가전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며, 롯데월드어드벤처,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등 테마파크 입장권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