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4일(토)

"얇은데, 더 강하다"... 삼성 초슬림폰 '갤럭시S25 엣지'를 접어보니 (영상)

삼성 '갤럭시S25 엣지', 초슬림폰 편견 깨다...내구성 실험서 '합격점'


삼성전자의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가 혹독한 내구성 테스트에서 놀라운 강인함을 입증하며 시장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5.8mm에 불과한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외부 충격, 스크래치, 열과 수분 등 다양한 실험에서 높은 안정성을 보여준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JerryRigEverything'


"이렇게 얇은데 이렇게 튼튼해?"...실험으로 증명된 내구성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T기기 내구성 실험으로 유명한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은 갤럭시S25 엣지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스마트폰을 집 열쇠, 면도날, 아이스크림 통 뚜껑과 나란히 놓고 "갤럭시S25 엣지는 디자인적으로 극한의 얇음을 구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구부리기 테스트에서는 양손으로 강한 힘을 가해 기기를 여러 차례 휘어봤지만, 티타늄 프레임의 탄성이 이를 완벽히 견뎠다. 외신 안드로이드폴리스는 "초슬림 스마트폰의 내구성에 대한 편견을 잠재운 사례"라고 평가했다.


인사이트YouTube 'JerryRigEverything'


스크래치·열·침수 실험도 통과..."완성도 높은 제품"


갤럭시S25 엣지는 디스플레이 전면에 고릴라 글래스 세라믹2, 후면에는 빅투스2 소재를 적용해 스크래치에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모스경도 기준 6단계에서 얕은 스크래치가 발생했고, 7단계에서는 좀 더 깊은 흠집이 생겼지만 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수준이다.


열 저항성 실험에서는 다이나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라이터 열에 30초 이상 노출됐음에도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방진·방수 기능도 IP68 등급을 획득해 35분간 수중 테스트를 진행한 뒤에도 전원 및 기능 작동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YouTube 'JerryRigEverything'


조회수 100만 돌파...기술력과 감성 모두 잡아


해당 내구성 실험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조회수 100만을 넘어섰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잡은 스마트폰"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디자인과 성능 모두 타협 없이, 삼성전자의 최상의 기술력을 응축한 결과물"이라며 "초슬림 스마트폰이 선사하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