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한국맥도날드

"아침부터 평화광장이 들썩였다!"

5월 25일 일요일 아침,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이 가족, 친구, 연인들의 '행복 바이브'로 가득 찼다. 

빨강, 노랑, 하양의 모자, 티셔츠, 양말까지 완벽하게 맞춰 입은 이들이 한데 모인 이유는 단 하나, 바로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사진 제공 = 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최한 '해피워크'는 걷기만 해도 기부가 되는 특별한 행사다.

지난해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에서 '해피워크'로 이름을 바꾼 뒤, 올해는 규모를 두 배 가까이 돌아왔다. 그 취지에 대한 공감과 인기를 증명하듯, 참가 티켓은 예년보다 더 빠른 단 3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역대급' 화제를 이끌어냈다.

사진 제공 = 한국맥도날드

'가족의 이름으로 가족을 돕는' 뜻 깊은 행사 '해피워크'

이날 참가자들과 협력사, 앰배서더가 조성한 기부금은 약 2억 1,625만 원으로 전액 RMHC Korea에 전달됐다.

RMHC Korea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다.

맥도날드는 작년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에 이어 올해도 '해피워크'를 통해 서울 지역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신규 건립과 양산하우스의 운영에 힘을 보태며 가족의 이름으로 가족을 돕는 행사의 취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사진 제공 = 한국맥도날드

걸음마다 웃음 가득했던 4km 메인 코스

이날 개회식 등 오프닝 행사를 참석하고 준비운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곧바로 메인 걷기 코스에 나섰다. 약 4km의 코스는 단순 걷기 외에도 다양한 재미 요소로 꾸며져 완주에 힘을 보탰다.

코스 내내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일등공신'이었다. 걷는 길 중간에 마련된 '뮤직 존'은 발걸음에 흥을 돋았다. 환호성 가득한 '치어존', '비눗방울 존'과 '바람개비 존'은 단연코 어린이 참가자들의 '최애' 코스였다.

아이 손을 잡고 걷던 한 아빠 참가자는 "이게 바로 진정한 의미의 가족 나들이다"라며 "함께 걸으며 평소 못 했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 즐겁다"고 미소 지었다.

사진 제공 = 한국맥도날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마무리도 풍성한 온 가족 축제

코스를 마무리한 참가자들은 기다린 건 무대 위 축하 공연과 다양한 협력사 부스 이벤트였다.

축하 공연 등 무대 행사가 펼쳐지는 동안, 참가자들은 행사장 내 협력사 부스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가하며, 다양한 경품들을 손에 쥔 채 양손 가득히 행사장을 떠났다.

사진 제공 = 한국맥도날드

이처럼 매해 5월 맥도날드는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마련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피워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가정의 달을 대표하는 행사로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에 성공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올해 해피워크는 규모와 열기 모두 역대급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이름으로 가족을 돕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한국맥도날드

한편 맥도날드는 해피워크 외에도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를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트레이매트에 색칠한 가족 그림 240여 점이 SNS에 공유됐고, 최우수작은 실제 매장과 옥외광고에 소개되는 영광도 안았다.

티셔츠, 양말, 피크닉 매트로 구성된 '해피워크 굿즈 세트'는 100명의 우수 참여 고객에게 선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