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pressjournal
인도의 한 관광객이 호텔 측의 오션뷰 사진을 보고 객실을 예약했지만, 실제로는 벽에 붙은 오션뷰 사진의 벽지가 전부였던 황당한 경험을 했다.
그는 스마트폰으로 예약 당시 본 객실 사진을 호텔 직원에게 보여주며 창문 밖이 바다일 줄 알았다고 항의했다. 이에 호텔 직원은 사진과 객실이 동일하며 벽지 역시 객실의 일부라며 해명했으나, 결국 웃음을 터뜨리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지 못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미안하지만 너무 웃기다", "만약 똑같은 일이 나한테 일어났으면 분통 터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이럴 거면 숙박비도 돈 사진으로 내면 되는 거 아니냐"라며 호텔 측의 태도를 풍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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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탈리아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와 발생했다.
한 아르헨티나 여성이 이탈리아 여행 중 '오션뷰' 숙소를 예약했지만, 발코니 밖 풍경이 옆 건물에 붙어 있던 사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호텔 측에 강하게 항의했으나, 호텔 측은 온라인에 올라온 사진과 동일하다고 주장하는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여성은 자신의 경험을 담은 영상을 온라인에 올렸고, 이는 310만 건 이상의 조회 수와 2000개 이상의 댓글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공유되었다.
관광객들이 기대했던 것과 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 이러한 상황들은 여행 산업에서 신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정보가 실제와 다를 경우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호텔 측의 투명한 정보 제공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