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벨리칙 / GettyimagesKorea
미국프로풋볼(NFL)의 전설적인 감독 빌 벨리칙이 노스캐롤라이나대 풋볼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을 앞두고 있다.
그는 대학 측에 자신의 48세 연하 여자친구 조던 허드슨에게도 업무 메일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두 사람의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행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벨리칙과 허드슨은 2021년 매사추세츠주 브리지워터주립대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이들의 관계는 점차 공개되었으며, 지난해 6월 공식적으로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조던 허드슨 인스타그램 캡처
그들은 SNS를 통해 데이트 사진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벨리칙은 나이가 무색할 만큼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며 허드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허드슨은 치어리더 출신으로 전국대회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미인대회 준우승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벨리칙과의 일상을 자주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플로리다 주피터 비치에서 벨리칙과 함께하는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벨리칙은 NFL에서 40여 년간 감독과 디펜시브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총 11회의 슈퍼볼 진출과 8회의 슈퍼볼 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겼다.
(왼)빌 벨리칙, (오) 조던 허드슨 / GettyimagesKorea
그는 타힐스 감독으로서 연봉 1000만 달러와 연간 인센티브 350만 달러를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의 관계는 많은 응원과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다.
허드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긍정적인 댓글과 부정적인 댓글이 공존하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러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빌 벨리칙의 노스캐롤라이나대 감독 취임은 그의 커리어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는 대학 풋볼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받고 있다. 또한, 그의 개인적인 삶 역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