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5일(토)

트럼프 전 며느리와 열애하는 타이거 우즈... 트럼프 주니어 반응은

인사이트타이거 우즈 / GettyimagesKorea


타이거 우즈와 도널드 트럼프 전 며느리 버네사 트럼프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트럼프 가족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이 최근 몇 달간 조용히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버네사의 전 남편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도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으며 "괜찮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버네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12년간 결혼 생활을 했으며, 2018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녀는 현재 다섯 자녀를 두고 있으며, 그중 딸 카이 트럼프는 촉망받는 골프 선수로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가운데) 바네사 트럼프 / GettyimagesKorea


카이는 오는 8월 마이애미대학에 입학할 예정이며, 이달 열리는 주니어 골프 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도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흥미롭게도 찰리와 그의 형제 샘은 모두 카이와 같은 학교에 다닌다.


둘의 연애 사실은 데일리메일에 의해 처음 보도되었다.


매체는 타이거 우즈와 버네사가 플로리다 남부 부촌인 팜비치에서 20분 거리에 살고 있으며, 지난달 골프 대회에서 함께 목격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추수감사절 직전부터 사귀기 시작했으며, 버네사는 주피터 아일랜드에 있는 우즈의 집을 일주일에 몇 차례 방문한다고 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둘은 함께 어울리고 저녁을 먹으며 수다 떠는 것을 즐기지만 아직 대중 앞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그들은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