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4일(금)

생후 7개월인데 '머리숱 부자'라 디즈니 공주 헤어스타일 찰떡 소화해 버리는 꼬마 (영상)

'디즈니 공주' 머리 타고난 7개월 꼬마


인사이트SWNS


태어날 때부터 '머리숱 부자'라 디즈니 공주 헤어스타일까지 찰떡 소화한 7개월 꼬마가 화제다.


마치 파마를 한 것처럼 말려있는 꼬마의 곱슬머리는 안 그래도 빽빽한 머리숱을 더 풍성해 보이게 한다.


사진 속 꼬마는 자신의 공주 같은 머리에 만족하는지 해맑게 웃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SWNS는 7개월밖에 안 됐는데 '머리숱 부자'라 디즈니 공주 같은 헤어 스타일을 소화하는 꼬마 리야나 스베닝센(Liyana Svenningsen)의 이야기를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SWNS'


리야나의 엄마 해저 하리지(Hadjer Harizi, 25)는 출산 당시 조산사들까지 리야나의 풍성한 머리숱을 구경하러 왔고, 모두 놀라워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녀는 "남편과 나도 태어날 때부터 머리숱이 많았기 때문에 크게 놀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해저는 딸 리야나의 머리를 3일에 한 번 감겨준다면서 "성분을 알려주는 앱을 사용해 샴푸와 컨디셔너에 강한 화학 물질이 있는지 확인한다"고 했다.


그녀가 정성으로 관리한 덕일까, 리야나의 머리는 디즈니 공주의 화려한 머리처럼 윤기가 돌았다.


"가발이라고 농담하니 믿어"


인사이트YouTube 'SWNS'


딸 리야나의 머리숱은 갈수록 많아졌고, 4개월 때부터 머리를 묶는 등 관리를 해야 했다.


해저는 리야나와 함께 산책하거나 장을 볼 때 마을 사람들에게 딸의 머리가 가발이냐는 질문을 종종 받았다.


한 번은 그녀가 농담 삼아 "사실 가발이 맞다"고 했더니 완전히 믿었다고 한다.


사랑스러운 머리를 타고난 딸을 둔 엄마 해저는 "매일 딸의 머리카락을 묶어주는 게 좋다. 딸이 나이를 더 먹기 전까지는 자르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래 영상으로 사랑스러운 리야나의 모습을 만나보자.


인사이트2020년 화제가 됐던 7살 소녀 미아 / Instagram 'miaaflalo'


한편 지난 2020년에는 이스라엘에 사는 7살 소녀 미아 아플라로(Mia Aflalo)의 남다른 머리숱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중국 매체 토우탸오(toutiao)는 미아도 태어날 때부터 유달리 풍성하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YouTube 'SW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