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식 팝업 포스터 / 서울시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미식 팝업' 행사는 스타 셰프들의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쉐린가이드 3스타를 받은 강민구 셰프와 흑백요리사 팀의 최현석 셰프가 참여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행사는 오는 23일과 24일 총 세 차례 진행되며, 티켓은 1인당 4만원으로 제한된 수량만 판매된다.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재판매 방지를 위해 신분증 확인 절차도 마련됐다.
23일에는 최현석 셰프가 이끄는 흑백요리사 팀이 참여한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이 팀은 장호준, 윤남노, 송하슬람, 김태성, 손석호 셰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의 시그니처 메뉴와 전통주 칵테일을 준비했다.
이어지는 24일에는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가 박무현, 박가람 등 여러 셰프들과 함께 파인다이닝 스몰 플레이트를 선보인다. 이들은 전통주 칵테일과 함께 다채로운 요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미식 행사는 안성재 셰프의 감독 아래 모수 출신 셰프들이 팝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를 기념해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2년 연속 개최하게 된 점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