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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호수에 차가 가라앉는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태연하게 물을 퍼내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타브리찬카 마을에서 얼음 호수에 차가 가라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이 영상은 운전자가 아우디 차량을 몰고 얼음이 충분히 얼지 않은 호수 위를 주행하다 바닥이 깨지며 물에 빠지는 장면을 담고 있다.
운전자는 이미 차가 반쯤 잠긴 상황에서도 그릇으로 물을 퍼내며 태연하게 대처했으나, 결국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고 차량을 포기하고 탈출했다.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차량은 완전히 잠겨 물속으로 사라졌다.
전문가들은 얼음 위에서의 주행 시 항상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 장비를 준비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만약 차량이 물에 빠질 경우 신속하게 탈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