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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후이성에 거주하는 38세의 시어머니가 결혼식장에서 신부보다 더 젊어 보이는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그녀가 '민폐 시어머니'라는 질시와 찬사를 동시에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서 '샤오위'라는 가명으로 알려진 이 여성은 최근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해 젊은 외모와 우아한 드레스로 주목받았다.
하객들은 그녀가 신부보다 더 어려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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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위는 안후이성에서 옷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며느리 또한 과거 그의 옷 가게 점원으로 일한 적이 있었다.
며느리가 점원으로 일할 당시 예쁘고 성실한 모습에 반해 며느릿감으로 점찍었고, 이후 아들에게 연애하는 법을 직접 가르치는 등 정성을 들여 결혼에 골인하게 했다.
SCMP는 이러한 배경을 전하며 샤오위의 노력과 관심이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