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커플의 사랑 확인 하는 연애 프로그램서 다른 참가자와 성관계 한 여성
La Isla de las Tentaciones
최근 남여 출연자가 한 침대에서 밤을 보내 뜨거운 화제가 된 넷플릭스 '솔로지옥'. 이를 '순한맛'으로 만들어 버리는 진정한 '마라맛'의 연애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7일(현지 시간) 스페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템테이션 아일랜드 스페인판'인 '라 이슬라 데 라스 텐타시오네스(La Isla de las Tentaciones)'의 한 에피소드가 화제가 되고 있다.
템테이션 아일랜드는 결혼을 앞둔 네 커플이 아름다운 섬에서 각종 유혹에 견뎌내며 사랑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결혼을 앞둔 호세 카를로스 몬토야(José Carlos Montoya)와 아니타 윌리엄스(Anita Williams)는 서로가 진정한 사랑인 지 확인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La Isla de las Tentaciones
성관계 장면 남자친구가 지켜봐...그러나 반전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에피소드에서 아니타는 다른 남성 참가자 마누엘(Manuel)의 유혹을 못 이기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두 사람은 한 침대에 들어가 성관계까지 하기 시작했다.
충격적인 사실은 이 모습을 방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남자친구 몬토야가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실제 방송에서도 편집없이 공개됐다.
몬토야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며 두 사람의 방을 향해 달려갔으나 저지 당해 방에 들어가지는 못 하고 앞에서 무릎을 꿇고 분노했다.
반전은 몬토야가 먼저 아니타를 배신했다는 사실이다. 이에 현지 시청자들은 "영화보다 재밌다", "반전에 반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