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2일(토)

대구 아파트 24층서 11개월 아기 추락사...친고모, 현행범 체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구 24층 아파트에서 생후 11개월를 추락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아기의 친고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9일 대구신문 보도에 따르면 대구 달서경찰서는 생후 11개월 된 조카를 살해한 혐의로 사망한 아이의 고모인 4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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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날 오후 6시35분 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24층에서 생후 11개월 된 조카를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발생 당시 집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A씨를 비롯한 친척들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