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기 성남 판교에서 90대 초고령 운전자가 행인들을 덮치는 사고를 일으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경기 성남시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90대 고령 운전자의 차량이 행인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보행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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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차량에 의해 피해를 당한 4명은 대부분 복지관에 다니는 노인들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사망사고 745명으로 1년 전보다 1.4%(1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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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 사고는 지난해 3만9614건으로 4962건(14.3%) 증가했다. 부상자는 5만6067명으로 6786명(13.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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