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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에서 화랑로 일대에서 13중 연쇄 추돌사고가 일어나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29일 성북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쯤 성북구 석관동 화랑로 월릉교에서 돌곶이역 방면 도로에서 차량 12대와 오토바이 1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레미콘 차량이 전복되며 옆을 지나던 1톤 탑차가 깔렸고 이로 인해 연쇄 추돌사고가 났다.

서울시고속도로교통정보 캡쳐

이사고로 최소 13명이 다쳤고 이 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처리 작업으로 인해 도로 일대가 전면 통제되며 현재 화랑로 일대와 주변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성북구는 "사고로 인근 도로가 전면 통제 중"이라며 "다른 도로로 우회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고속도로교통정보 홈페이지  캡쳐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