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1일(월)

'뚠빵이' 푸바오 돌보기 위한 '헐크 팔뚝' 유지하기 위해 사육사 할아버지가 하는 노력 (영상)

인사이트YouTube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에버랜드 판다 아이바오, 러바오의 아빠이자 푸바오의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의 헐크 같은 팔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철원 사육사의 팔 근육이 놀라운 수준이라는 글이 올라와 관심이 집중됐다.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 게재된 '전지적 할부지 시점'의 한 장면에서 강 사육사의 팔 근육이 포착됐다.


강 사육사는 54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튼튼한 팔 근육을 자랑하고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에버랜드 - EVERLAND'


뿐만 아니라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태어나면서 새벽 3시에 출근하고 야근을 하는 등 '강철 체력'이 아니라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해왔다.


여기에는 숨은 노력이 있었다. 강 사육사는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를 통해 직딩 브이로그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 이때 계단 100층 오르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층 건물 계단을 다섯번 왕복하고, 중간중간 팔굽혀펴기를 하며 팔 근육을 단련했다.


인사이트YouTube '에버랜드 - EVERLAND'


강 사육사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상당히 무게가 나가는 푸바오를 번쩍번쩍 들어올려야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바오가족을 위해 매일 아침 체력 단련을 하는 강 사육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진정한 판다 아빠다", "푸바오 한국에서 사랑받으며 지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 사육사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푸바오를 아끼는 마음을 내비쳐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