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ron_sae'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새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3장을 게재했다.

Instagram 'ron_sae'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새론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듯, 혹은 원데이 클래스를 듣는 듯, 빵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앞치마를 입은 김새론이 메가커피 카페 로고가 적힌 모자를 쓴 채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Instagram 'ron_sae'

해당 글은 지난해 5월 김새론이 음주운전에 대한 사과문을 올린 이후 약 10개월 만의 게시물이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가드레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Instagram 'ron_sae'

최근 검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고 김새론은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 한편, 생활고를 호소했다.

당시 김새론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하고 있었다. 이 사건으로 피고인뿐 아니라 가족들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선처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