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누리꾼이 추측하고 있는 '송중기 여친'의 정체...전직 여배우였다

인사이트뉴스1


미모의 영국 국적 여성과 열애 중인 송중기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다음 날인 오늘(26일), 송중기가 열애를 인정했다.


26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현재 송중기가 영국 국적 일반인과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혔다.


송중기는 여자친구와 지난해 지인 소개로 만났으며 현재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송중기와 여자친구가 같이 있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과 이들로 추정되는 사진이 삽시간에 퍼졌다.


해당 사진을 본 많은 누리꾼은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 전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누리꾼은 "케이티는 송중기 영어 선생님이었다", "'빈센조' 때 이탈리아어 선생님이었다" 등의 추정을 내놓기도 했다.


인사이트Facebook 'katylouisesaundersofficial'


수상 소감에서도 '케이티' 언급했었던 송중기


앞서 송중기는 지난 9월 29일 '2022 APAN STAR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사랑하는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 이름이며 마야와 안테스는 사운더스의 반려견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 대목에서도 연인이 사운더스 아니냐는 추측이 더해졌다. 


이와 더불어 송중기는 해외에서 열린 사운더스의 사촌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Facebook 'katylouisesaundersofficial'


물론 일부 누리꾼의 추측처럼 사운더스가 송중기의 개인 영어 선생이라면 개인적으로 두터운 친분을 쌓아왔을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친분이 있다고 해서 수상 소감에서 언급하고 해외 친척 결혼식까지 참석하진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추측과 관련해 송중기 소속사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송중기 씨의 여자친구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얘기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말을 아꼈다.


인사이트Facebook 'katylouisesaundersofficial'


한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1985년생인 송중기보다 연상이다.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그녀는 영화 'CCTV : 은밀한 시선', '써드 퍼슨', '버진 테리토리', '나의 아버지', '보르히아'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사운더스는 현재 배우 활동을 하지 않고 잠정적 은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