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9일(화)

"2022년 새벽에 극단적 선택한 OOO에게"...야옹이 작가가 받은 소름 돋는 악성DM

인사이트Instagram 'meow91__'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야옹이 작가가 도를 넘는 악성 DM 내용을 공개했다.


12일 야옹이(김나영)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플러에게 받은 DM 캡처본을 올렸다.


악플러는 야옹이 작가가 오는 2022년 5월 17일에 극단적 선택을 한다고 가정해 이후 그에게 편지를 보내듯 글을 작성했다.


그는 "너는 돈밖에 몰라서 주위 사람들 버리잖아"라며 악성 글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eow91__'


이어 악플러는 "아들내미 여전히 사회성 떨어지고 X따여서 빵 셔틀 당하고 불쌍하게 살아. 공부도 못하고"라며 입에 담기 힘든 말로 야옹이 작가의 아들을 건드렸다.


또한 그는 "선욱 놈도 너를 깨끗이 잊고 잘 살고 있어"라면서 야옹이 작가의 남자친구인 전선욱 작가를 들먹이며 비난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그는 야옹이 작가를 향한 성적 발언은 물론 외모 비하, 욕설, 심지어 시체 얘기까지 하며 입에 담기도 힘든 망언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eow91__'


해당 메시지를 공개한 후 야옹이 작가는 "세상에는 타인에게 따뜻한 말을 건넬 줄 아는 좋은 분들이 훨씬 많다는 걸 알아요. 제 주변에도 좋은 사람들 뿐이고요"라고 의연하게 대처했다.


야옹이 작가는 "오늘은 장문으로 마주하니 놀라워서 올려봅니다"라며 "괜찮아요. 정신이 아픈 분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앞서도 야옹이 작가는 끊이질 않는 악성 댓글에 여러 차례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참다못한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직접 변호사를 선임해 고소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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