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02일(토)

오나미, 전 프로 축구선수와 열애 깜짝 고백

인사이트SBS '골 때리는 그녀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개그우먼 오나미가 전 축구선수 출신의 남자친구와 열애를 공개했다.


14일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는 발가락 부상으로 응급실에 가는 오나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나미는 차 안에서 한 남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남성은 "자기야"라며 전화를 받았다.


당황한 오나미는 "잠깐만 카메라 있어"라고 말한 뒤 "나 병원 가고 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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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골 때리는 그녀들'


남성은 카메라가 있다는 말에도 신경쓰지 않고 "어떡해. 자기야. 많이 다쳤나보다"라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남성은 "어떡해. 무슨 일이냐. 자기만 다치는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오나미의 괜찮다는 말에도 남성은 "발가락은 움직여 봤어?", "부어서 어떡하냐" 등의 다정한 말고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SBS '골 때리는 그녀들'


남성은 전화를 끊는 순간까지도 "조심히. 바로 알려줘 자기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전화를 끊은 뒤 오나미는 민망해하며 "남자친구가 축구를 했었다. 프로에 있었어서 그런 걸 많이 (안다)"며 조심스레 열애 소식을 전했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kal7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