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0일(수)

"친구 누나vs누나 친구"…누구랑 사귈 거냐는 '난감' 질문에 딱 반반으로 나뉜 남성들 (영상)

인사이트YouTube '오피니언'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형제의 친구 혹은 절친한 친구의 형제와 사귀게 된다면 어떨 것 같은가.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 '오피니언'에서는 유튜버 찬웅, 영진, 영도, 현서가 출연해 두 가지 중 하나만 택해야 하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찬웅, 영진, 영도, 현서는 어려운 질문에 봉착해 '멘붕'에 빠졌다.


바로 '친구의 누나'와 '누나의 친구' 중에 사귈 수 있는 사람을 고르는 밸런스 문제였다. 


찬웅은 선택지를 보자마자 "친구의 누나"를 꼽아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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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오피니언'


이를 들은 영도는 "너 그런 취향이냐"라고 물으며 경계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찬웅은 "그런 취향 아니다. 그냥 친구의 누나가 낫다"라고 주장했다. 


영도는 찬웅과 달리 구체적인 이유를 대지 않고 "누나의 친구"가 더 괜찮을 것 같다고 꼽았다. 


이어진 화면에 등장한 현서는 질문을 보자마자 "이건 무조건 누나의 친구다"라고 답했다. 


현서의 신속한 대답에 영진은 왜냐고 이유를 물었다.


현서는 영진을 가리키며 "친구의 누나면 무조건 너 닮은 것이 아니냐 (그래서 안 골랐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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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오피니언'


이를 들은 영진은 "날 닮은 게 아니라 우리 엄마를 닮은 거다"라고 현서의 말에 반박했다. 


그럼에도 영진은 "친구의 누나"를 고르며 현서와 정반대의 선택을 했다. 


딱 반반으로 나뉘었는데 누리꾼의 의견도 50 대 50으로 갈렸다. 


이들도 "친구의 누나가 좀 더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누나의 친구가 아예 남이라 같이 엮이는 사람이 없어서 좋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며 열띤 논쟁을 이어갔다.


인사이트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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