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elenagomez'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미국 팝스타 겸 영화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지난 10일 셀레나 고메즈는 4년 만에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정규 3집 '레어'(Rare)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 곡인 '루즈 유 투 러브 미'(Lose You To Love Me)와 '룩 앳 허 나우'(Look At Her Now)를 포함 13곡이 담겼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슬픈 이별송 '루즈 유 투 러브 미'는 셀레나 고메즈가 전 남자친구인 저스틴 비버를 두고 쓴 곡이라고 소문이 나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YouTube 'Selena Gomez'
이번 앨범 '레어'의 타이틀곡 '레어'는 자신이 특별하다는 것을 아는 여성이 무심한 남자친구에게 담담하게 이별을 고하는 곡이다.
"너에게 매달리지 않겠다", "너 때문에 울지 않겠다"라는 절절한 가사가 인상적이지만, 노래는 이별곡임에도 귀엽고 산뜻하다.
미련 없이 자신에게 충실하지 않은 남자를 떠나보내겠다는 리듬감 있는 가벼운 노래라 많은 이들이 쉽게 들을 수 있을 듯하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마법이 깃든 신비로운 숲에서 자유롭게 춤을 추는 오묘한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12시간 만에 480만 회 넘게 조회되며 전 세계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YouTube 'Selena Gom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