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7일(일)

가온 차트서 '올해의 가수상' 받고 수상 소감 전한 '바이브' 윤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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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바이브'의 멤버 윤민수가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사재기 의혹을 해명했다.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윤민수는 '올해의 가수상 6월 디지털음원 부문'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윤민수는 "요즘 오해와 억측을 받고 있어 맨정신으로 살 수 없는 윤민수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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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박경이 바이브 등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된 발언으로 보인다.


윤민수는 '술이 문제야'를 함께 부른 장혜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작심 발언을 했다.


그는 "작년 콘서트를 하면서도 말씀을 드렸었는데 이 자리에 계신 선·후배들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이야기 하고 싶다"며 "바이브는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았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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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회사 메이저나인과 소속 아티스트들이 오해받고 있는데 당당하게 노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민수는 "이를 계기로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정직하게 음악 하는 사람이 피해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