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7일(일)

음원차트 1위, '사재기' 의혹 받을 바에는 그냥 내려가겠다는 창모

인사이트멜론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떳떳하게 1위 했는데도 오해받을 바에는 그냥 내려가고 싶다. '메테오' 듣지 말아라"


음원 스트리밍 멜론 실시간 차트 100에서 1위를 했는데도 '사재기' 의혹을 받은 래퍼 창모가 한 말이다.


7일 창모(구창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현재 불거지고 있는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강력 부인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인사이트Instagram 'changmo_'


그는 "나는 정말 그 단어가 나한테도 향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면서 "너무 싫다"라고 분명하게 말했다.


이어 "내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 내 얼굴, 패션, 모든 것을 욕해도 추구하는 가치만큼은 흐려놓지 말라"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가치는 사람들에게 정당하게 인정받는 것이라는 뜻이 담긴 말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changmo_'


즉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없는 사재기는 절대로 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창모는 1위를 하면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전혀 다른 반응에 당황스러워했다.


"떳떳하게 1위 했는데도 오해받을 바에는 그냥 내려가고 싶다"


"곡 '메테오'(METEOR) 듣지 마"


창모는 이 말을 남기며 더 이상 차트 1위와 관련해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의 메시지는 간단하고 단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