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겸 가수 옹성우가 손편지를 제외한 선물은 받지 않기로 했다.

27일 옹성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옹성우의 공식 팬카페에 "2020년 1월1일부터 팬레터를 제외한 모든 서포트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2019년 12월 31일 오후 7시까지 판타지오 본사로 도착한 선물에 한해 아티스트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후 보내주는 팬레터를 제외한 모든 서포트는 일괄 반송 또는 무통보 폐기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판타지오 

팬미팅이나 작품 등에서 진행되는 서포트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공식 팬카페를 통해 별도의 공지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결정은 옹성우 본인의 의사에 따른 것이다.

판타지오는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따른 것"이라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한편 옹성우는 오는 1월 자작곡인 신곡을 디지털 싱글 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2월에는 강하늘, 안재홍과 함께 JTBC '트래블러' 아르헨티나 편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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