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8일(월)

MC몽, '병역기피' 혐의 10년 만에 '가요시상식' 참석한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래퍼 MC 몽이 10여년 만에 가요 시상식에 참석한다.


26일 언론사 조이뉴스24는 여러 가요관계자의 말을 빌려 MC몽이 2020년 1월 8일 진행되는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월 MC몽은 정규 8집 'CHANNEL 8'을 발매하며 대중의 주목을 모은 바 있다.


그는 타이틀곡 '인기'로 가온차트 44주차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차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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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인 '샤넬'로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앞서 MC몽은 자신의 SNS에 "상을 준다고 오라는데 갈까요?"라는 짤막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선 공연은 안 한다고 말했고, 고민 중"이라며 "좋은 일이지만 두려운 것도 사실이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라며 가요 시상식 출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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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MC몽은 가요, 방송 등 연예계 전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2010년 MC몽의 병역 관련 문제가 세상에 밝혀지며 대중의 원성을 샀고 이후 그는 활동을 잠정 중단을 선택했다.


그후 약 10년동안 시상식에 단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던 MC몽이 과연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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